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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배의 결실

2016.12.22 12:29

최선호 조회 수:12

 

 

100 배의 결실  누가복음 8:4-8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의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밭은 인간들의 심령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씨가 땅에 떨어져 싹을 내려면 알맞은 햇볕, 알맞은 온도, 알맞은 수분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 중에 어느 하나도 충실치 못하면 씨가 싹을 낼 수 없습니다.

 

  농부가 뿌리는 씨는 언제나 좋은 씨를 뿌립니다. 그러므로 씨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언제나 씨를 받는 밭, 즉 우리의 심령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길 가에 떨어진 씨, 바위 위에 떨어진 씨, 가시떨기 속에 떨어진 씨는 모두 결실을 하지 못합니다. 씨가 떨어진 땅의 조건이 알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인 씨앗을 틔우려면 믿음의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눈물은 수분이 아닙니다. 전 인격입니다. 인간 정성의 진액입니다. 회개와 감사와 동정의 눈물 속에서 말씀의 씨앗이 자라납니다.

 

  고전3:6에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자라나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대로 인간은 물을 주는 수고를 부지런히 감당해야 합니다. 인간의 노력만큼 씨앗은 자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위해서 땀과 피를 흘려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속하시기 위하여 피 흘려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피 흘리기까지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야 합니다. 기쁨으로 받았다 할지라도 마음 밭이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키우려는 절대적인 노력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행하여야 합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조건이 좋기 때문에 잘 자라 올라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우리의 심령이 좋은 땅과 같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철저히 믿고 따르는 심령을 원하고 계십니다. 그런 심령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수 없습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만나면 곧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언제나 하나님께로 돌려야 합니다. 영성을 키워야 합니다. 그런 마음 밭에서 말씀의 씨도 잘 자랍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가집시다. 감사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면 말씀의 씨가 자랄 수 있는 영적 습기가 되어서 말씀의 씨가 30 배, 60 배, 100 배의 결실을 하도록 자랄 것입니다.

 

  스펄죤 목사님은 “신앙이 없는 통회는 영혼의 파멸을 가져오고 통회의 회개가 없는 신앙도 영혼을 파멸 시킨다”고 하면서 “만약 신앙에 눈물이 없다면 죽은 신앙이요 죄 때문에 통곡하지 못하는 자는 천국의 기쁨을 모른다”고하였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거저 주시는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 인생이 변화되고 하나님 나라에까지 이르게 되는 영원복락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묵상하십시오. 그 묵상에 따라 우리의 가련한 인생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력이 있습니다.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용서와 사랑의 능력이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 놀라운 지혜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므로 말씀의 귀한 결실을 맺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