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연가

2019.07.03 11:21

류인순 조회 수:8

능소화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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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 맺은 사랑
천 년의 기다림 되어
오늘도 행여 임 오실까
임 지나는 담장 가에
주렁주렁 꽃등 내걸고
깨금발로 서성이며
애간장 타는 설움
온몸 출렁대는 그리움에
목은 자꾸자꾸 길어지고
임 향한 마음 불타오르다
속절없이 붉은 눈물 뚝뚝 떨구는
왕의 꽃
구중궁궐 소화 꽃.


- 류인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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