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2012.04.10 09:38
사십년 걸렸다 한다
명명하여, 공중에 떠 있는 거대한 돌, 마이클 하이저의 작품
미술관장 데이빗 고반은 이렇게 말한다
위대한 자연을 도시 문명 속에서 호흡하게 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신문을 보며 중얼거리는 여자
위대한 자연은 자연 속에만 있지......
남자는 도시 한 복판에서 침묵한다
심장을 산에 두고 와 가볍게 공중에 뜬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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