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褓)

2012.07.24 07:58

안경라 조회 수:546 추천:14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마지막 부문을 읽고 있다 여름을 말하며 풍요를 설명하는 작가 죽음이란 풍요로운 삶을 위해 커뮤니티에 전해지는 유산이라 말하는... 풍요는 공동의 행위이자 복잡한 생태계에서 이루지는 공동 창조라 말하는… 너무 어려워 책을 덮고 소세지로 점심을 먹는다 간단한 것 하나 군더더기 없이 배 부르다 풍요는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이란다 유치원 선생님 말, 숲처럼 아직도 싱싱하다 그 때 풍요라는 단어를 알았겠는가만은 나보다 더 가난했던 영이에게 가위 바위 보 할 때마다 보만 주었던 그래서 꼴찌만 했던 추억도 지금 여름이다 읽던 것 끝은 봐야지 하며 책을 편다 언어의 백리 길 종착지가 코 앞 긴 행보를 마치고 돌아서는데 누가 부른다 친절하신 파커 파머 아저씨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또 만나자 한다 *파커 J. 파머의 책 제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 봄비 안경라 2019.03.22 191
158 한 걸음에 대한 명상 안경라 2019.02.01 134
157 수선화 안경라 2019.02.01 141
156 위로 안경라 2019.02.01 132
155 PC쓰레기 처리 안경라 2012.09.21 805
154 아직도 널 기다려 안경라 2012.09.21 677
153 친구를 보내며 안경라 2012.09.21 710
152 장맛비 안경라 2012.07.24 411
» 보(褓) 안경라 2012.07.24 546
150 시즌 안경라 2012.05.24 511
149 은혜 안경라 2012.05.24 434
148 안경라 2012.04.10 347
147 하루살이 안경라 2012.04.10 463
146 이것도 안경라 2012.02.20 307
145 다시 봄에 안경라 2012.02.20 400
144 에벤에셀 안경라 2012.02.20 306
143 처럼 안경라 2012.02.20 303
142 버리시고 안경라 2012.02.20 308
141 짧은 편지 안경라 2012.02.20 481
140 아녜스 수녀님에게 안경라 2012.02.20 411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
어제:
2
전체:
9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