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0 09:10
2015.08.05 11:34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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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1] | 그레이스 | 2007.11.19 | 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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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얼마나 멀길래... [1] | 오연희 | 2006.08.30 | 260 |
| 3176 | 문득 보고 싶었습니다. [1] | 박상준 | 2006.08.23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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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찾아주셔서 정말 반가워요.
문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그곳에 계신분들은 여러가지로 애를 쓰셨을 텐데
멀리 있다는 핑게로 사람 구실도 못하여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벌써 9월에 들어서고 바람이 싸늘합니다.
아침에 운전하는 차창에 파아란 메뚜기 한마리가 붙어 저와 함께 달리더니
집에 오는 길에도 그대로 있어서 조심조심 집에까지 왔는데
아직도 차창에 앉아 있어서 얼마나 이쁜지요.
마음 같아선 손으로 꼭 잡아서 병에라도 두고 바라보고픈데
그러면 메뚜기가 놀랄 것 같아 차에 붙어있는 그대로 두고
바라보고, 이야기도 하고..그러고 있답니다.
건강이 안 좋으신지요?
문협의 일도 그렇고..
신경 쓰시다 보니 그런가봅니다.
얼른 쾌차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할게요.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