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4 14:19
2015.08.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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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신의 실체를 향해 돌아볼 때 정겨움을 느끼나봅니다.
저를 '인숙씨'로 불러주는 오랜 친구의 방문이 참 반갑습니다.
생각하면 아직도 학창시절의 모습들이 눈에 선한데
벌써 인생의 가을을 맞고 있으니 마음 한편으론 서운한 기분이 들지만
나이 드는 것에 좋은 면도 많아서 위안을 받게 되어요.
영철씨.
우리 부부에게 오랜 세월 변함없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늘 감사하면서도, 멀리 있다는 핑계로 친구들의 경조사에도
제 구실을 못하여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 사람이 매일 친구들과 메일 대화로 행복해 하는 것을 곁에서 보면서
친구들에게 그 고마운 마음을 어찌 다 표현할지요?
저를 초청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사나이들의 진한 우정의 세계에
제가 끼어들어 분위기 깨는 것 보다
그 사람에게 이런저런 소식을 전해듣는 것으로 참겠습니다. *^^
반가운 마음에 수다를 피워보았습니다.
늘 평안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