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 서재 DB

웹자료실

| 윤석훈의 창작실 | 내가읽은좋은책 | 독자창작터 | 목로주점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웹자료실 | 일반자료실 |

새로운 폐암 유발인자 발견

2011.04.13 15:21

윤석훈 조회 수:168 추천:9

새로운 폐암 유발인자 발견

연합뉴스 | 신호경 | 입력 2011.04.03 11:32 |  



서울대 의약바이오 연구단 성과..美 과학저널 실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폐암 유발인자(단백질)를 찾아냄에 따라 폐암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서울대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이 'AIMP2-DX2'라는 폐암 유발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억제하면 폐암이 발생하지 않는 사실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유전학 분야에서 권위있는 미국 저널인 < 공공과학도서관-유전학(PLoS-Genetics) > 1일자에 실렸다.




연구진은 AIMP2-DX2를 정상세포에서 발현시키면 세포가 암으로 진행하는 반면, 이 단백질을 억제하면 암 성장이 함께 멈춰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사실을 입증했다.

아울러 삼성의료원, 경북대 의대, 미국 로스웰파크 암연구소 등과 함께 실제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폐암이 진행되면서 AIMP2-DX2가 많아지고, 이 단백질 발현율이 높은 환자일수록 사망률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김성훈 연구단장(서울대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교수)은 "AIMP2-DX2가 실제로 인체 폐암에서 중요한 치료용 타겟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 폐암을 치료할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성훈 연구단장 >

< aimp2-dx2암 억제 효과 동물 실험 결과 >

< aimp2-dx2암 억제 작용 개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