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4
어제:
1,274
전체:
2,259,450


이상옥 서재 DB

이상옥의 창작실

| 이상옥의 창작실 | 내가 읽은 좋은 책 | 독자 창작터 | 새로운 책들 | 몽당연필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학자료실 |

인연 # 1

2007.12.12 16:13

이 상옥 조회 수:1204 추천:182



나는 당신에게 어떤 방법으로 좋은 이웃이 되줄수가 있을까     ?
인연이란
저런뜻이 아닐까요     !

- 인연 -

구지 스님 !
어쩌면 저말은 당신이 여러번 " 명상 "의
주제로 쓰셨을것 같군요.
난 그냥 우리들이 흔히 만날때 쓰는 우리 일상의
평범한 말 쯤으로 치부했었는데,
오늘 사전을 찾아 보니까
이말은 그야 말로 철학적인 표현이 담북 담겨 있드군요.
" karma Connection " ( 힌두교 , 불교 ) 의 카마 , 업보나 인연
또 " 숙명 " 이란 뜻이 있다더군요.

오늘 아침부터 내가 이렇게 장황한 이야기를 하는
배경에는 " 구지 스님 "을 만난 내가 얼마나
행운아 인가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였읍니다.
그렇죠 !
나역시 나의 하는 일이 컴퓨터를 통해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업무 외의 여가에는
가끔 싸이버 공간을 휘졌고 다니며
어떤 때는 편지도 쓰고,
더러는 얼토당토 않은 실없는 글도 실어 보구여
또 남들이 써 놓은 글도 읽어 가면서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나는 우연히 당신의 글을 읽고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됐군요.  
우리와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이세상을 사시는 당신의 글과
그리운 고국의 사진 ( 조금은 꾸민 모습 이였지만 )
그리고 꽃들의 사진까지
암튼 당신이 표현 하시는 모습속에
사려 깊은 당신의 인생철학과 사상 그리고
박식한 지식이 담겨 있읍디다.

특히 지난번 글에는  
스님의 " 애타심 " 이 가득한걸
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거 기억하시죠   ?
나는 " 땅과 같은 벗. "이 되련다고  말이예요      !
난 그내용을 깨닷고 불현듯 내가 신봉하는 나의
종교 신념이 담긴 " 성서 "에서 똑 같은 뜻의 말을
찾아 냈지요.
" 요한 " 이라는 복음 사가가 쓴 " 요한 복음 " 15장 12절에 보면
이렇게 씨여져 있읍니다.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
그리고 그 다음 절에는 ( 13절 )
"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라고 말입니다.

스님  !
이것은 바로 우리가 주님이라고 섬기는 그분께서
우리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인데
정작 이뜻을 따라 사시는 분은  스님이신것 같았어요 !
그렇드군요.
나도 이나이를 먹으면서 그나마 깨달은 것은
인간이 열심히 탐닉하는 쾌락은 잠시뿐이고
진정한 행복은
바로 당신의 이웃이나 벗들을 행복하게 해줄 때 느낀다는거 말입니다.
아마 스님께서는 진작에 깨달으셨겠지.       !
난 또 한가지
스님이 쓰시는 잣대에 매력을 느꼈답니다.
언제나 또 그누구에게나 아무런 조건없이 쓰시는
그" 사랑 의 잣대 "말입니다.
내가 구세주로 믿는 그분도 " 착한 사마리아 인 "이란
사람의 예를 들어서 우리에게 똑같은 메세지를
주셨거든요.

스님 !
내 말은
우리가 첨에 서로 다른 이름의 목표를 향해서 인생을
출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가는 길과 목표가 너무 비슷하군요  !
이말은 당신의 " 의지 "와는 상관없이
나의 주님께서는 당신같은 분들을 이미 예정하신
" 약속된 낙원 "으로 데려 가실거 예요.
왜냐하면 그분은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난 종교적인 신념보다는
나의 뜻을 잘 이해하고 따르는" 애타적 "인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 (마태오 복음 25장 31절 ~~46 절 )

스님 !
난 당신을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내면적으로는 아주 " 맑고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이실 것 같습니다.
난 당신의 영혼을 거울삼아
내가 도를 넘치는 이기심과 자만에 빠졌을때
아니면 시기심과 철없이 인간의 나약한 본성에 빠져  헤메일때
그때 나의 더러운 모습을 당신이란 거울에
비춰보며 도움을 청하고 싶군요.
" 희망과 용기를 잊지마세요 !  
그리고 다시 일어나서 걸어가세요. 내가 당신 뒤에서
돌봐 줄께요 ! "
이렇게 내게 말씀해 주실꺼죠 ?

구지 스님 !
당신은 여자지만 같은 동갑내기라고
머 친구끼리 구지야 하구 불러두 되는데 " 스님 "
하구 거리를 두면 어떻게 하니 ?
하구 날 나무라실지도 모르겟네요.
그러면
그냥 단 하루 오늘만 스님이라구 부르고 낼부터는
" 구지 "야 하고 부를랍니다.
만약에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신다면요.
우리구세주 예수님께서도
나를 힘들게 거리를 두며 " 주님 "하고 불러도 되지만
그 보다는 그냥 " 형님 "하구 불러주면
너하고 더 거리가 가까워 지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렇드라도 말이죠,
당신을 만난 " 인연 "은 나뿐만 아니고
나를 아는 모든 분들에게" 이다음 세상 "에 대한 희망적인
" 이미지 "를 선사하고 계시는 구지 스님이세요.
당신의 꿈은 세월이 가도
우리 인간들 삶의 변함없는 " 목표이고 또 "이상향 " 이 될거 거든요 !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지으시며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빌어주시는 스님,
맞 습니다 맞고요.
이 세상에는 바로 당신같은 분들이
많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  

" 살롬 "
구지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