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g-alstjstkfkd-j-]시의 존재감에 충실한 삶의 추구
  
배송이 시인의 시는 삶 속에서 마주치는 사물에서 자신을 찾는다. 그리고 찾아낸 자아를 바라보며 새로운 존재로의 발돋움을 위해 끊임없이 다듬어댄다. 그것은 그에게 있는 확고한 신앙 때문 일 것이며 이 일에 자신을 두려움 없이 던지고 있다.
배송이 시인은 M장에인 선교회의 사랑교실에서 자패증 아동들을 위해 오랜 기간을 봉사하고 있다. 더욱 나를 놀랍게 했던 것은 배송이 시인은 자신의 신장 하나를 떼어 이웃에게 이식시켜 줌으로 죽어가던 생명의 불씨를 다시 소생시켰다는 소개자의 말이있다.
내가 그의 사적인 일을 이곳에 이렇게 올리는 것은 그는 시 창작활동에 앞서 이미 삶으로 시를 쓰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다. 시 "불꽃"에서처럼 '타오르지 않으면 나는 없다'는 말의 실천, '나를 태우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다'는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그를, 그의 시 몇 편만으로 소개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문인귀 시인 [평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