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조국땅을 끌어 안고
2017.10.07 11:27

풀꽃, 조국땅을 끌어 안고
박영숙영
홍수져 물속에 잠기어도 수 많은 발자국이 밟고 지나가도 다시금 일어서는 걲이지 않는 집념과 용기 그 잔디 속에서 지열(地熱)이 끓고 있는 뜨거운 가슴으로 조국땅을 끓어 안고 풀꽃은 풀꽃은 저렇게 피어 있을까?
잔디 잎줄기보다 작아서 쌀알 4톨 붙여 놓은듯 땅에 바짝 붙어서 푸른하늘 맑은 바람을 마시며 평화로이 너가 피였구나
유관순 누나처럼 곱디곱고 강해서 별꽃이라 불러주고 싶은 우리들 할배, 할매가 입었고 아부지 엄마가 입었던 옥양목 하얀 배옷입고 피어난 풀꽃
아, 조국의 땅에도 풀꽃은 저렇게 피어 있을까? 창공에 펄럭이는 태극기 우러러 보며 전운이 감도는 조국땅을 끌어 안고 꿀꽃은 풀꽃은 저렇게 피어 있을까? 2017.10. 6 ㅡ Houston Korea World 신문 발표 http://mijumunhak.net/parkyongsuk/home http://cafe.daum.net/reunion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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